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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있는데 대체 왜?”…주차 빌런에 누리꾼 ‘부글부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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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차량이 다녀야 하는 도로를 막거나 주차 공간을 두 칸 차지하는 등 이른바 ‘주차 빌런’이 잇따라 등장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중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주차선에 빈자리 있는데 꼭 그 자리 비우고 이중으로 주차하는 XX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분노를 표했다.

작성자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좁은 도로 한쪽에 주차 구역이 표시돼 있고 차량 두 대가 주차선 안에 주차돼 있다. 그런데 흰색 RV차량 두 대 등 총 5대는 주차 구역을 벗어나 도로 한가운데 주차돼 있다. 선으로 표시된 주차 구역에는 빈자리가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차나 신호대기가 아니고 주차라는 게 말이 되나”, “본인 편하게 지내자고 남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커뮤니티의 또 다른 사용자는 ‘동네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진짜 동네 주차 빌런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하다”고 적었다.

그는 “동네 주차 자리가 협소하고 차가 많기는 하지만, 대로변에서 동네로 들어오는 길에 옆 건물 검은 승합차가 꼭 길 한가운데 주차를 한다”며 “한쪽으로 붙여서 주차하면 신경도 안 쓰일 텐데 꼭 저렇게 주차하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작성자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골목길을 막고 있었다.

이 외에도 이른바 ‘선 넘은’ 주차 사례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한 작성자는 “주차 빌런 글로만 봤지 제 눈으로 볼 줄 몰랐다”며 글을 올렸다. 그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경차 한 대가 주차 구역 두 칸에 걸쳐 가운데 주차돼 있다.

전문가들은 주차 빌런 문제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2_000310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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