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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최창걸 회장 조문 “기업 도전과 혁신 꽃피는 나라 만들 것”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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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곧 혁신하기 좋은 나라다.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속에서 혁신이 꽃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후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장관은 최 명예회장에 대해 “자원빈국이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1위의 제련기업 고려아연을 일궈낸 고인의 삶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주춧돌을 놓은 거목의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과 같은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고, 첨단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명예회장은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그는 그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임종은 부인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아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켰다.

최 명예회장은 비철금속 산업의 산증인이자 정도경영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는 1974년 고려아연 창립 멤버로서,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반세기 넘게 고려아연을 세계 1위 종합제련기업으로 일군 그는 신뢰와 원칙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대표적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09_000335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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