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가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특별 전시와 체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월드의 공룡 세계를 레고로 재현한 전시와 교육, 놀이가 마련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쥬라기월드가 나타났다’라는 주제 아래 레고 쥬라기월드 시리즈 모형 6종과 대형 티렉스 모형이 박물관 1층 중앙홀에 전시된다.
박물관 2층 생명진화관 내 공룡 골격 표본, 화석 전시와도 연계된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 공룡알 게임, 공룡 전문 연구가 박진영 박사 강연과 레고 조립 체험이 결합한 행사가 마련된다.
쥬라기월드 디자인이 적용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권이 2만장 한정 발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대중성과 콘텐츠가 결합한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많은 관람객에게 공룡과 자연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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