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글로벌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9개국 2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비즈니스 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동안 ‘리빙 트렌드 세미나’라는 명칭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올해부터 리빙은 물론 관련 산업 전반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측면을 강화한 콘퍼런스로 재단장했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급 규모로 기획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9개국, 22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건축, 소재, 인테리어, 공간, 가구, 디지털아트, 뷰티, 웰니스, 유통 등 다양한 영역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이틀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자인 비즈니스’에 대해 6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떠오르는 디자인 신흥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된다.
한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 3.0’이라는 주제로 행복이 더 커지는 생활 속 디자인을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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