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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카자흐스탄서 고려인 재외동포 위한 특별공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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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재단법인 설립 20주년·창단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5~6일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고려인 재외동포를 위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193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설립된 최초의 국립 한국 극장인 고려극장은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카자흐스탄으로 옮겨 온 고려인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단체이자 극장이다.

카자흐스탄 공연에는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한지연 수석을 중심으로 실내악팀 11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수상 음악 모음곡 제2번 중 혼파이프 풍으로’ 연주와 함께 카자흐스탄 국민 작곡가 예르케쉬 캬페예프와 마나르베크 예르자노프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1, 2악장’도 연주할 예정이다.

정재왈 대표이사는 “고려인 동포 여러분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4_000307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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