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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대상 양조장 투어·전통주 수업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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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 수업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서울 양조장(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삼해소주가(마포구 성산동 103-5)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 전통주 시음 체험을 운영한다. 어릿광대양조장(영등포구 경인로 755)은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전통주 특별 수업은 시음, 술 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오는 11일과 25일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

전통주갤러리(종로구 북촌로 18)에서 전통주 2종 시음과 막걸리 빚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통주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권(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회차당 정원 10명으로 운영된다.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이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의 문화적 깊이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5_00032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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