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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만을 위한 정원 축제 개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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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만을 위해 정원 페스티벌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외 최초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26개 특화 정원이 조성됐다. 유니세프, GS건설, KB국민은행, 배스킨라빈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등이 참여해 이색 정원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유니세프 맘껏정원’,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기는 자연 친화형 놀이 시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 아이들이 정원의 기획부터 조성, 관리까지 직접 참여한 ‘어린이 동행 정원’ 10개소 등이 대공원 곳곳에 조성됐다.

어린이 특화 정원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곳이자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는 2일과 3일에는 사전 행사로 재즈콘서트인 ‘브루잉 소울 페스티벌’과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40인조 개막 공연,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시립청소년음악센터)이 이어진다.

세계 20여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원 속 세계여행'(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 열린다.

오는 11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연주팀 ‘아인스바움’과 성악가 김동현 교수, 재즈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가 참여하는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마련된다.

17일에는 야외 음악회 ‘피크닉 in 나루'(광진문화재단)가 진행된다. 책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구립도서관)는 2주간 주말마다 운영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세계 최초 어린이 맞춤형 정원 페스티벌을 어린이날 대표 정원 축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위한 정원 문화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세계적인 서울어린이그랜드가든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30_000316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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