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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전성시대 다시 오나…신차 줄줄이 ‘출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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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브랜드들이 세단 신차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전기 세단에 이어 프리미엄 세단까지 다양한 신차가 출격하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3월 첫 전기 세단 EV4를 국내에 선보였다. EV4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 533㎞ 등의 성능과 함께 보조금을 받으면 3800만원대(서울시 기준)에 구매 가능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 4월 말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 2의 2025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300대 한정으로 시작 가격이 4390만원인 스탠다드레인지 싱글모터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옵션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전기 세단뿐 아니라 수입 세단 신차도 등판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초 준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3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에 대한 사전 계약에 나섰다. 아우디를 대표하는 간판 세단의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량 반등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서 처음 선보인 A5는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PCC)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이다. 프리미엄 세단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디자인, 기술,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진보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특히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에 아반떼의 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2020년 7세대 아반떼를 출시한 이후 6년 만에 8세대 아반떼를 선보이는 것이다. 국내 대표 엔트리급 모델이자 준중형 세단의 강자인 아반떼의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반떼는 1분기 국내 판매량 1만8588대를 달성해 국내 세단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세단 시장이 올해 들어 꾸준히 성장하면서 세단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신차 출시로 세단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29_000315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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