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통계청은 안형준 차장이 21일 오후 대전 서구 KT 구봉지사를 방문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에 사용될 태블릿PC의 사전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투입될 태블릿PC의 사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태블릿PC는 조사 앱과 보안 앱(MDM) 설치, 보호필름 및 케이스 부착, 지자체 배송 준비 등 일련의 작업을 거쳐 조사 현장에 투입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총 2만9000여 대의 태블릿 중 약 70%의 사전작업이 완료됐으며, 오는 25일까지 전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달 14일부터는 시군구별 조기채용 대상 조사요원에게 1차 배송이 시작되고, 그달 27일에는 총관리자와 조사원 등 조사요원에게 2차 배송이 진행된다.
한편 통계청은 오는 23일 인구주택총조사 D-100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조사 참여 방법과 조사 준비 상황 등을 국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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