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청년들의 마음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1일 플랫폼 ‘플레이라이프(PLAYLIFE)’를 통해 써니와의 특별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데뷔 18주년을 맞은 써니가 청년 시절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단단한 내면을 갖추는 방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듀서 활동을 준비 중인 써니는 “아티스트로서 대중의 평가 속 자신감을 잃기 쉽지만,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사랑 받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한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진정한 마음의 성장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품을 수 있을 때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멋지고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걸 깨닫고 나니 마음이 한결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써니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들과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지(Gee)’ ‘소원을 말해봐’ ‘훗(Hoot)’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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