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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번쩍”…토트넘 훈련장에 깜짝 등장한 최홍만(영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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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씨름·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45)이 방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훈련장에 게스트로 등장해 손흥민(33)을 번쩍 들어올리는 등 팬들에게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오후 6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을 가졌다.

이날 최홍만은 쿠팡플레이 게스트로 참여해 훈련을 마친 토트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만난 최홍만은 키 183㎝인 손흥민을 아이처럼 안고 달래듯이 흔들었다. 손흥민은 수줍은 듯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홍만은 양손으로 카메라 모양을 만드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도 함께 했다.

최홍만은 손흥민과 만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손흥민선수 수고했어~토트넘. 굿~!!” “손흥민, 토트넘, 만나서 반가워 ~~~!! 흥민, 홍만” 이라고 남겼다.

이날 최홍만은 다른 토트넘 선수들과도 만나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최홍만은 양민혁과 제임스 매디슨(잉글랜드)을 안으며 번쩍 들어 올렸다. 파페 사르(세네갈)는 최홍만과 손바닥을 크게 마주친 뒤 괴력에 놀랐고, 뒤에서 껴안은 최홍만에게 붙잡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키 190㎝의 수비수 케빈 단소(오스트리아)는 최홍만과 이종격투기하는 자세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

토트넘 구단 측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홍만이 선수들을 만나는 영상을 올리면서 “만나서 반가웠어. 최홍만”이라고 남겼다.

2002년 민속씨름 무대에 데뷔한 최홍만은 2003년 천하장사, 백두장사 2회 등을 차지하며 씨름판을 평정했다. 2004년에는 일본 종합격투기 K-1 선수로 전향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그외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폭행 혐의 등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한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최근에는 오랜 공백을 깨고 예능프로그램과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3_000327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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