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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서 정월대보름 기념행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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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2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서호변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펼쳐진다.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한다.

서울놀이마당에서 전통 공연이 알린다. 길놀이와 경기민요로 흥을 돋운 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송파다리밟기’가 이어진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속이다. 나이 수대로 다리를 왕복하며 액운과 다리의 병 예방을 기원한다.

송파다리밟기는 다른 지역과 달리 다리 밟는 행위에 노래, 춤, 악기 연주가 가미돼 독창성을 인정받은 전통문화 유산이다.

공연 후에는 주민이 직접 다리 밟기를 체험하고 소원을 빈다.

달집(소원지)태우기는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밖에 ▲약식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가훈 쓰기 등 정월대보름에 어울리는 전통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정월대보름 행사는 가장 현대적인 도시 모습과 호수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전통을 체험하는 이색 현장”이라며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힘들고 지쳐 있는 많은 분들이 송파구에 오셔서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9_000305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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