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이무열 기자 = 11일 대구 동구 동화사에서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축제’ 부대행사로 승가 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한 스님들은 모래판 위에서 힘을 겨루며 멋진 승부를 펼쳤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스님들의 산중 전통장터 문화에서 비롯된 축제로, 물물교환과 나눔을 실천하던 풍속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승시축제는 내일(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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