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크래비티’ ‘아이브’ ‘키키’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새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5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EP.9 파이널 데뷔 라이브’에서 일곱 번째 플랜 ‘파이널 데뷔 평가’를 통해 이 회사의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의 최종 데뷔 멤버 8인이 발탁됐다.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정세민, 박준환, 박성현이 데뷔조로 뽑혔다.
‘세미 파이널 라이브’가 끝난 후 일주일간의 파이널 투표와 이사회의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 1등은 ‘올라운더’ 김민재가 차지하며 제일 먼저 아이딧’ 멤버 데뷔를 확정했다. 2등은 김민재와 선의의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 장용훈이었다.
‘세미 파이널 데뷔’ 무대에서 ‘데뷔스 슈퍼 패스’를 통해 ‘파이널 데뷔’에 진출한 박성현은 이번에도 이사회의 선택을 받아 아이딧 여덟 번째 멤버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아이딧 멤버 8인은 “그동안 뉴키즈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대중 앞에 섰다. 생방송이 끝나자 데뷔라는 꿈을 향해 함께 달려온 뉴키즈와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세미 파이널 라이브’ MC에 이어 ‘파이널 데뷔 라이브’ MC를 맡은 몬스타엑스 주헌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셔누와 기현, 크래비티 세림·앨런·성민, 우주소녀 여름·다영·연정, 아이브 가을·리즈·레이, 키키 수이·지유·키야 등 ‘스타쉽 패밀리’가 총출동해 스타쉽 막내 그룹 아이딧의 데뷔 현장을 빛냈다.
아이딧이라는 팀명은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마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이다. 이 팀은 올해 하반기 데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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