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틱톡(TikTok) 공식 채널 팔로워 수 3000만을 달성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의 공식 채널 구독자 수 3000만을 넘어섰다. 이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에 이은 K팝 그룹 기준 세 번째이자 K팝 4세대 그룹 기준 첫 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채널에 촬영 B컷 영상을 모은 축전 영상을 게재하고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무대 밖 일상과 색다른 매력을 담은 숏폼 비디오, 각종 챌린지로 팬심을 끌어당기고 있는 멤버들은 B컷 영상에서도 소소한 촬영 비하인드 모습을 나눴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여러 소셜 지표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 기세를 드러내고 있다.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4월 구독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톱 3에 자리하고 있다.
앞서 5월에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그룹 발매 전곡이 전 세계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기준 K팝 역대 세 번째 성과를 거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전개 중이다.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시애틀 T-모바일 파크 공연을 시작으로 총 10개 지역 13회 규모에 달하는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 중인 이들은 6~7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10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14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18일~19일 뉴욕 시티 필드, 23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26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29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으로 열기를 잇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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