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안심네트워크’는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심리 정서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돼온 사업이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팀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수정)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심리 정서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명사랑 프로젝트 – 안심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안심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이었던 생명사랑 서포터즈단을 2년간 운영한 봉림중학교 이민영 교사는 “풍성한 혜택과 활동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본 사업을 통해 교내 생명존중 의식이 향상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심네트워크의 컨소시엄 기관인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곽민희 팀원은 “컨소시엄을 통해 장애인에서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으로 지역사회 활동 영역이 확장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 운영을 공유하고 연계 활동을 진행해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안심네트워크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각 현장에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센터는 2012년부터 서울시의 자살예방 대책 수립에 따른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살예방센터로 설립, 운영을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며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접근성 있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웃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그날까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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