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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에 분 ‘자체 캐릭터’ 바람… 콘텐츠 IP 다각화로 시장 선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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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식품·유통 업계가 자체 캐릭터를 앞세운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 소비’ 등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6일 관련 업계에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캐릭터 ‘따오’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칭따오는 따오를 활용한 팝업 등을 실시하며 따오 인형 키링, 마그넷, 그립톡, 비치타올 등의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브랜드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2만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따오 이모티콘이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며 캐릭터 인기를 증명했다.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는 자사 캐릭터 ‘슈가베어’ 중심의 IP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노티드는 슈가베어 IP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IP 커머스 누적 매출 약 210억원을 기록했다.

슈가베어 IP 사업은 인형, 문구 같은 굿즈를 넘어 키즈, 리빙,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실제 노티드 IP 커머스 부문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15%의 매출 증가세를 달성했다.

상품 카테고리는 지난해 8개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22개로 확대됐다. 운영 상품 수는 35개에서 105개로 3배 이상 늘었다.

노티드 관계자는 “노티드는 슈가베어 IP를 중심으로 식품을 넘어 일상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경기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 마이키즈’는 자체 캐릭터 마로(MARO)와 슈(SHOO)를 공개했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밝은 에너지를 지원하는 브랜드다.

이번에 공개한 마로와 슈 캐릭터는 사랑·웃음·희망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탄생했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이들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캠페인,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는 뉴케어 마이키즈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5종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칼슘D 구미 ▲튼튼 홍삼 젤리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비피더스 유산균 등에 우선 적용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 마로와 슈를 통해 아이들이 뉴케어 마이키즈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건강한 습관을 즐겁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는 자체 지식재산권(IP) ‘로티프렌즈’를 활용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로티프렌즈 캐릭터로 ‘로티프렌즈 감정 그림책’ 시리즈 도서 ‘훌쩍훌쩍 과자연구소’를 출간했다.

출간을 기념해 롯데월드는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라라키즈어드벤처 부평점, 삼산점에 로티프렌즈 감정 그림책 시리즈 체험존을 조성했다.

현장에서 도서를 직접 읽을 수 있으며 로티프렌즈 컬러링북 체험도 가능하다.

로티프렌즈는 로티를 비롯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을 영유아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리디자인한 캐릭터 브랜드다.

국문, 영문, 서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롯데월드의 사업장 및 캐릭터 IP를 활용한 놀이·학습 콘텐츠 등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자체 IP 로티프렌즈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01_00033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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