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신간] 의료재난의 시대…의료재난 원인 진단 21

A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의료재난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한 직후부터 무려 11개월간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지루한 줄다리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 런, 서울 대형병원 앞에 늘어선 환자방, 지역종합병원의 잇단 폐업 등 한국 의료체계 붕괴가 가시화된 지 이미 오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논의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한 채 환자와 시민들이 받는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장기화된 의료공백으로 ‘아프지 말자’가 시민들 사이의 인사말이 되어버린 지금,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옛 속담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와 씁쓸함을 더한다.

책 ‘의료재난의 시대'(히포크라테스)에서 한국 보건의료 이론과 실천에서 목소리를 내온 나백주, 정형준, 제갈현숙은 지금 한국 의료 현실을 ‘의료재난’으로 규정하고, 이 재난이 언제, 어떻게, 왜 생기게 된 것인지 추적한다.

의료 현장과 보건의료정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저자들은 의료재난 원인을 진단하고, 벼랑 끝에 선 한국 보건의료를 구출하기 위한 시급하고도 현실적 대책을 처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9_0003058463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