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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폐허 속 새의 가르침”…’나는 새들이 왜 노래하는지 아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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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나는 새들이 왜 노래하는지 아네’는 새를 만나 상실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에세이다.

저자 트리시 오케인가 2005년 뉴올리언스의 로욜라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강사 자리를 제안받고 이사를 간 지 한 달 만에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한다.

집을 비롯한 모든 것이 순식간에 쓸려나가 호수와 강에 버려지고 그의 삶도 무너진다.

충격과 절망을 느끼던 그는 우연히 날카로운 울음을 뱉는 새를 발견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나간다.

저자는 새를 바라보며 허리케인이 초토화한 마당에도 뭔가 아름다운 것, 야생성을 가진 것, 살아 있는 것이 있음을 느낀다.

그는 “인간이 새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새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작품을 통해 새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세상에 소중한 선물이 되는지를 그려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과정도 더했다.

“전쟁을 어떻게 멈출 것인가, 경제적 불평등을 어떻게 종식할 것인가, 인종주의와 백인우월주의를 어떻게 물리칠 것인가, 이런 세계적인 차원의 문제가 내 삶과 일의 중심이었다. (중략) 하지만 그러다가 삶이 불현듯 난폭하게 방향을 틀었다. 모든 게 단 하루 만에, 몇 시간 만에 무너져 내렸다. 내 삶은 그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 날 이후 나는 새를 발견했다.”(22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04_000312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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