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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40주년 기념 콘서트 연다…엄인호·이정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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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토종 블루스맨’ 엄인호(73)가 이끄는 록 블루스 그룹 ‘신촌블루스’가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22일 공연 주최·주관사 온테이블에 따르면, 신촌블루스는 오는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엄인호와 기타리스트 이정선이 주도하고 한영애와 김현식이 가담해 1986년 탄생한 신촌블루스는 김현식, 박인수, 이광조, 정서용, 이은미, 정경화, 강허달림 등의 내로라하는 보컬이 활약했다.

1집과 2집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조사에 꼭 포함된다. 특히 1980년대 청년문화의 한 쪽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무대는 엄인호를 중심으로 신촌블루스의 원년 멤버이자, 포크 블루스의 대가로 불리는 이정선도 무대에 오른다. 이정선은 ‘외로운 사람들’, ‘산사람’, ‘한밤중에’ 등 서정적인 노래들을 들려줬다.

또한 ‘한 송이 저 들국화처럼’ 박광현이 게스트로 나섰다.

아울러 현재 신촌블루스의 보컬로 활동 중인 세 명의 가수들인 제니스, 김상우, 강미희도 함께 한다.

이들은 ‘그대 없는 거리’, ‘한밤중에’, ‘골목길’, ‘붉은 노을’ 등 신촌 블루스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온테이블은 “이번 40주년 기념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지난 40년간 한국 음악사 속에서 신촌블루스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앞으로의 길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2_000333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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