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씨스타’ 소유가 친절을 오해한 상대방으로 인해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소유는 27일 오후 7시4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 ‘스토킹 범죄’ 사례를 접하고 이 같이 반응했다.
해당 사례로 손님으로 갔던 미용실을 15년 만에 다시 찾아가 근무 중인 미용사에게 “나 기억 못 해?”라며 섭섭해했다는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후 그는 미용사에게 만나달라며 수십 통의 전화를 걸기까지 했다.
만남을 요구하던 남성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미용실에 ○○를 가지고 난입, 자신이 고백했던 미용사를 향해 거침없이 이것을 휘둘렀다.
심지어, 범행 도중 “나 오늘 감옥 간다”는 소름 끼치는 말까지 했다.
이 사례에 ‘눈이 돌았다’며 경악하던 소유는 미용실에서 일했던 과거를 기억했다. 미용사로서 베푼 친절을 호감으로 받아들이는 손님들이 의외로 많았다며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미친X이네”라며 분노한 스토킹 사건의 전말은 모두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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