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무대가 대구 동구에서 펼쳐진다.
15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경북도립국악단 초청 ‘신춘국악콘서트 – 동풍(東風)’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소리, 사물놀이, 성악, 무용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에는 1992년 창단 이후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동해 온 경북도립국악단이 출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악장을 역임한 박경현이 지휘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악인 김산옥, 양금 연주자 박봄이, 남성 성악앙상블 로만짜를 비롯해 국악단 사물팀과 무용팀, 민요팀도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의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우리 비나리’를 시작으로 양금 협연 ‘시나위’, 로만짜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김산옥의 ‘못찾겠다 꾀꼬리’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공연 말미에는 국악관현악 신모듬 3악장 ‘놀이’가 국악단 사물팀과 협연으로 신명 나는 대미를 장식한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무대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새해의 희망과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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