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시중에 유통된 ‘츄파춥스 사워벨트’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부적합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소인 ‘쎄렉스’에서 수입·판매한 ‘츄파춥스 사워벨트(유형: 캔디류)’ 제품에서 캔디류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식용색소 적색제102호가 검출됐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6월 1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소비자(거래처)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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