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작사가 서지음과 호흡을 지속한다.
17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 작사가는 아이브가 오는 23일 발매하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 노랫말을 지었다.
이날 아이브가 공개한 정규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하라메)에서 ‘블랙홀’은 몽환적이고 시네마틱한 사운드와 함께 리즈의 “원하면 뭐든 이뤄지리라”라는 가사로 이목을 끌었다.
‘블랙홀’은 앨범의 중심이자, ‘우리’라는 존재를 새롭게 정의하는 곡이다. 서 작사가는 데뷔 싱글 ‘일레븐’부터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서사 구축을 함께 해왔다.
여기에 ‘황유빈(XYXX)’ 작사가도 힘을 보태며 아이브가 ‘블랙홀’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서사를 가사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과 ‘뱅뱅’을 비롯해 멤버 전원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숨바꼭질 (Hush)’부터 ‘악성코드(Stuck In Your Head)’, ‘파이어워크(Fireworks)’, ‘핫커피(HOT COFFEE)’ 등 강렬한 EDM, 팝(POP), 밴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장원영의 ‘8(에잇)’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EDM 트랙으로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가을의 ‘오드(Odd)’는 몽환적인 중저음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서는 ‘슈퍼 아이시’로 에너지와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한다. 리즈는 맑고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록 질감 트랙 ‘언리얼’을 선보인다.
레이는 3개 국어 가사와 밝은 멜로디가 특징인 ‘인 유어 하트’를, 안유진은 강렬한 베이스와 힙합을 기반으로 당당한 매력을 담아낸 ‘포스’로 트랙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멤버 개개인의 성장을 증명한다.
특히, 해당 곡들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서울 공연에서 일부 공개됐다.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솔로곡에 작사로도 참여했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에서 그간 ‘나’를 중심으로 이어온 이야기를 ‘우리’라는 시선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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