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에일리♥최시훈 오작교, 137만 유튜버였다 “반했을 때 표정 기억나” 6

AD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에일리와 예비 남편 최시훈을 이어준 오작교가 137만 유튜버 준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시훈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서 “준우 형이 저희 와이프랑 저를 만나게 한 주인공이다”라고 했다.

준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연을 받고 신청자의 카카오톡을 이용해 콘텐츠를 하는 137만 유튜버다.

최시훈은 “사실 소개 시켜준 건 아닌데 만나게 해 준 고마운 장본인이라서 결혼 전에 선물을 사드리려고 왔다”고 했다.

“준우 형이 바이크를 좋아한다. 오토바이 두 대나 있다”며 “장비는 잘 모르는데 바이크 옷 같은 거 좀 사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왔다. 바이크 자켓 같은 거”라고 덧붙였다.

이후 준우의 선물 바이크 자켓과 청바지를 구매했다. 준우와 고깃집에서 만난 최시훈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선물의 취지가 와이프랑 따로 형한테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와이프랑 같이 샀다. PPL 아니고 내돈내산”이라고 했다. 이에 준우는 선물을 주는 이유를 물었고, 최시훈은 “형이 저랑 와이프랑 만나게 해준 오작교 역할을 해주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준우는 둘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개 시켜줄 생각은 없었다. 제가 원래 술을 좋아해서 시훈이가 가게를 하니까 자주 갔었고, 예진이(에일리)랑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서 만날까’ 하다가 ‘아는 동생 가게에서 보자’라고 해서 처음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준우가 “얘네가 이렇게 될 줄 아예 몰랐다. 저도 깜짝 놀랐다”고 하자, 최시훈은 “제가 기억하기에는 분명히 저희 와이프(에일리)가 저를 꼬시는 느낌이 살짝 있었다”고 했다.

준우는 “그건 내가 정확히 안다”며 “둘의 시작과 현재까지 다 본 내가 중립적으로 말하겠다. 내 생각은 네(최시훈)가 먼저 반한 게 맞다. 처음 만났을 때는 서먹서먹했는데 콘서트에서 에일리가 인사해 줬는데 자기한테 인사한 줄 알고 너 표정이 (놀란 듯한) 표정이었다. 시훈이 표정이 이상한 걸 처음 보니까 그때는 몰랐는데, 반했을 때 표정이 ‘이 표정이구나’ 싶었다”고 했다.

최시훈은 “저한테 (인사) 한 거라고 생각했다. 엄청나게 심쿵 했었다. 맞다 반한 거는 제가 먼저 반했다”고 인정했다.

에일리는 오는 20일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식음료)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4_0003138796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