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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가 여름 앞에서 설레는 이유는 특별한 ‘미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고급스러운 ‘미식’들에 ‘건강’이라는 대의명분까지 더해진다.
가격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몸에 좋잖아?”
일부 높은 칼로리도 상관없다. “어차피 땀으로 흘러 나갈 것이야.”
올해도 국내 유명 호텔들이 ‘보양식’으로 포장된 미식들을 대거 준비한다. 그중 ‘뷔페 프로모션’ 몇 가지를 꼽아본다.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16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일 런치와 디너에 2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é)에서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 ‘썸머 헬스 푸드 프로모션'(Summer Health Food Promotion)을 운영한다.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돕는 ‘오리탕’ ▲원기 충전에 좋은 ‘장어구이’ ▲중국 상하이의 이색 보양식인 ‘동파육’▲ ‘한방 갈비찜’ 등 다양한 여름 보양식 메뉴를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한다. 더위 퇴치와 갈증 해소를 위한 ‘아이스 오미자’도 내놓는다.
모모카페는 샐러드, 훈제 연어 등 ‘콜드 디시’와 ‘애피타이저’ ‘핫 디시’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각종 섹션으로 구성한다.
셰프가 즉석에서 쌀국수, 파스타 등을 만들어 주는 제공하는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 그릴에서 구워낸 스테이크를 잘라주는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도 있다.
평일 디너와 주말에는 전복, 대게 등 시푸드와 특선 메뉴로 구성된 ‘고메 뷔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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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뷔페 이용 시 일정액을 추가하면 다채로운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뷔페’ 혜택도 제공된다. 갖가지 뷔페 메뉴와 와인 페어링이 가능해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매력적이다.
10명까지 동시에 들어가는 별실 1개, 부스형 테이블 2개 등도 마련돼 프라이빗 모임을 열기에도 적합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