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4주기 추모 예배 11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고(故) 조용기(1936∼2021) 목사 4주기 추모예배를 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2일 베들레헴성전에서 고(故) 조용기 목사 4주기 추모예배를 드리고, 조 목사가 남긴 절대 긍정의 신앙과 성령운동의 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믿음의 유산’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조용기 목사의 신앙과 사역은 한국 교회를 넘어 세계 교회에 영적 영향을 미친 거대한 유산”이라며 “조 목사님은 누구보다 어려웠던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언어로 교회를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오늘날 우리도 그 신앙을 본받아 성령 충만과 절대 긍정으로 다시금 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 사회는 영목회 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담임목사 엄태욱 목사가, 대표기도는 최경래 장로회장이 맡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23일 예루살렘성전에서 ‘2025 영산 조용기 목사 4주기 추모 목회자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콘퍼런스 주제는 ‘영산 조용기 목사의 희망 목회와 부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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