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파격 변신…입술 피어싱에 양갈래 머리 5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가인(43)이 파격 변신에 나섰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여배우 한가인이 각잡고 아이돌 메이크업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서 리정이 보여준 시그니처 스타일을 재현했다.

리정의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위해 양갈래로 땋은 뿌까머리를 연출했다.

레드립, 입술 피어싱까지 더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메이크업숍을 방문한 한가인은 “오늘 가장 염려된다”고 말했다. “첫째 아이가 10살인데도 이런 머리는 안 해줬다. 아기도 거부하는 머리를 제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신을 완료한 한가인은 “가정에 충실한 여자, 가정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갈고 닦은 댄스 실력까지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뿌까 머리도 잘 어울리네요”, “진짜 예뻐요”, “확신의 아이돌 센터상입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한가인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건축학개론'(2012),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신입사원'(2005) ‘마녀유희'(2007) ‘해를 품은 달'(2012) ‘미스트리스'(2018) 등에 출연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47)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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