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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5월 마이너스 0.1% 성장…4월의 – 0.3%에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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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5월에 전월 대비 0.1% 감소하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11일 영 통계국이 말했다.

앞서 4월에도 성장률이 전월 대비 마이너스 0.3%를 기록해 4월과 5월 두 달 연속 역성장이다. 시장 예상치는 플러스 0.1%이었다. 집권 노동당은 당혹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3월에 0.4% 플러스 성장을 한 덕분으로 3월~5월의 3개월 간 GDP 규모는 직전 3개월 대비로 0.5% 커졌다.

GDP 규모가 독일, 일본 및 인도 다음의 세계 6위인 영국은 지난해 최종 분기에 직전 분기대비 0.1% 성장한 뒤 올 1분기(1월~3월)에 무려 0.7% 성장해 G7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의 마이너스 0.1% 성장은 산업생산과 건설이 슬럼프에 빠지고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좋지 않은 데서 나왔다.

2분기인 4월과 5월 잇따라 역성장하면서 6월에 0%로 올라서야 2분기 전체로 플러스 0.1%가 된다는 계산이다. 이는 1분기의 0.7%에 아주 못 미치고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의 전망치 0.25%에도 미달하는 것이다.

영국 경제는 지난해 분기별로 0.9%, 0.4%, 0% 및 0.1% 성장해서 연 통틀어 0.9% 성장했었다.

올해 1분기 0.7% 성장 덕분에 2분기 0.1%를 기록하면 연 전망치 1.1% 성장은 가능할 수 있다.

2분기(4월~6월) 성장률 속보치는 이달 말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1_000324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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