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상승 출발 후 관망세로 반락 마감…창업판 1.4%↓ 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1일 상승 개장했다가 10월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84 포인트, 0.39% 내려간 4002.76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8.60 포인트, 1.03% 밀린 1만3289.0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4.51 포인트, 1.40% 떨어진 3134.32로 장을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42%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양조주, 금광주, 석탄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보험주와 증권주도 밀렸다.

한우지는 4.42%, 자오이 촹신 0.90%, 원타이 과기 0.24%, 중웨이 3.26%, 하이광 신식 1.54%, 중신국제 1.90%, 화훙반도체 3.83%, 창촨과기 2.92%, 창뎬과기 1.71%, 창광화신 1.38%, 화톈과기 1.49%, 둥신 HD 0.77%, 쯔광 1.99% 내렸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역시 0.23%, 우량예 0.02%, 쯔진광업 1.82%, 징둥팡 0.49%, 중국인수보험 1.62%, 중국핑안보험 0.17%, 타이핑 보험 1.28%, 중국인민보험 1.74%, 신화보험 2.23%, 궈성증권 4.51%, 신다증권 2.49%, 궈타이 하이퉁 2.00%, 광파증권 1.95%, 창청증권 1.40%, 인허증권 1.38%, 광다증권 1.24%, 헝루이 의약 1.25%, 중국교통건설 0.34% 떨어졌다

반면 은행주와 전력주, 항공운송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농업은행이 2.22%, 건설은행 0.42%, 공상은행 0.49%, 중국은행 0.35%, 초상은행 0.56%, 공상은행 0.49%, 싱예은행 0.42%, 교통은행 0.27% 올랐다.

상하이 전력은 0.43%, 창장전력 0.32%, 항성능원 10.01%, 싼샤능원 0.23%, 중국광핵 0.24%, 신넝과기 1.09%, 둥팡항공 0.57%, 난판항공 0.69%, 춘추항공 0.82%, 지샹항공 1.57%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8583억6200만 위안(약 176조4450억원), 선전 증시는 1조1352억2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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