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정책 기대로 상승 마감…창업판 1.95%↑ 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과 미중 정상 전화회담을 앞두고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 반락 개장했다가 정책 기대로 고른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유지한 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48 포인트, 0.37% 올라간 3876.34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51.49 포인트, 1.16% 상승한 1만3215.4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0.31 포인트, 1.95% 뛰어오른 3147.35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91% 상승한 채 마쳤다.

반도체주와 자동차주, 가전주, 의약품주, 생산 위탁 관련주, 의약품주, 전지주, 석유 관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창촨과기는 8.42%, 중신국제 6.93%, 사이웨이 전자 8,38%, 중커란쉰 6.83%, 둥신 HD 6.69%, 중웨이 6.17%, 화훙반도체 4.93%, 비야디 2.96%, 장화이차 2.09%, 창청차 1.20%, 상하이차 1.18%, 광저우차 0.89%, 장링차 0.62% 뛰었다.

헝루이 의약이 1.42%, 징신약업 2.67%, 싱치안약 1.87%, 화위안 생물 1.73%, 우시 징하이 1.45%, 더위안 약업 1.42%, CATL 6.70%, 하오펑 과기 10.00%, 링허과기 5.94%, 멍구리 5.01%, 저장 헝웨이 19.99%, 중국석유화공 0.18%, 중국석유천연가스 0.48%, 징둥팡 0.73%, 거리전기 0.72%, 중국교통건설 0.90% 상승했다.

반면 시가총액이 큰 금융주와 양조주, 부동산주 일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은행이 0.18%, 건설은행 0.11%, 농업은행 1.14%, 충칭은행 1.17%, 민성은행 0.97%, 베이징 은행 0.87%, 저상은행 0.65%, 싱예은행 0.53%, 중국핑안보험 0.09%, 타이핑 보험 0.99%, 신화보험 0.90% 떨어졌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47%, 구징궁주 2.94%, 산시펀주 1.89%, 주귀주 2.87%, 수정방 1.34% 하락했다.

금광주 쯔진광업 0.99%, 룽성발전 6.13%, 차이신 발전 0.34%, 신다지산 0.68%, 광밍지산 0.54%, 화샤싱푸 1.21%, 뤼디 HD 0.49%, 중화기업 0.62%, 진디집단 0.69%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조66억7900만 위안(약 195조4479억원), 선전 증시는 1조3700억6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