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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5월 신차 판매량 268만대·11.2%↑…”NEV 36% 급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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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5년 5월 중국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268만6000대에 달했다고 재신쾌보와 동망, 신랑재경(新浪財經),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노후차 교체를 촉진하는 보조금 정책과 비야디(比亞迪 BYD)가 촉발한 새로운 가격인하 경쟁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은 235만2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13.3% 증가했다. 이중 전통연료차는 3.6% 줄어든 104만대가 팔렸다.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신에너지차(NEV)는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개월 만에 절반을 넘어 54.7%에 이르렀다.

NEV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36.9% 급증한 130만7000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가 43.1% 증가한 83만4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는 27.3% 늘어난 47만3000대다.

신차 판매 전체에서 NEV 점유율은 48.7%이다. 4월 49.5%에서 약간 저하했다. NEV가 휘발유차 비율을 잠식하면서 작년 8월에는 절반을 넘었다가 12월 이후에는 재차 40%대로 떨어졌지만 4월, 5월에는 50%에 육박했다.

5월 상용차는 2.5% 감소한 25만1000대가 팔려나갔다. 이중 화물차가 2.9% 줄어든 22만대, 객차는 8.1% 적은 3만1000대다.

또한 5월 수출은 14.5% 증가한 55만1000대에 이르렀다. NEV가 2.2배 늘어난 21만2000대로 이중 전기차가 79.8% 많은 13만8000대, PHV 3.4배 급증한 7만4000대다.

천스화(陳士華) CAAM 부비서장은 “안정 속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다만 가격경쟁으로 업계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 무질서한 가격 인하가 문제다”라고 분석했다.

1~5월 누계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대한 1274만8000대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가 11.7% 증가한 1025만8000대이고 수출은 7.9% 늘어난 249만대다.

수출 물량 가운데 NEV는 44% 급증한 85만5000대, 전통연료차가 8.6% 감소한 163만5000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1_000320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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