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일단 상호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제외하고 주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관련 종목에 매수 선행으로 5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1일 대비 502.71 포인트, 2.40% 올라간 2만1417.4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64.30 포인트, 2.11% 뛰어오른 7965.8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114.69 포인트, 2.34% 크게 상승한 5015.12로 마쳤다.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이 9.49%, 야오밍 생물 6.32%, 중국생물 제약 4.47%, 야오밍 캉더 3.22%, 징둥건강 4.0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5.81%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5.05%, 화훙반도체 4.35%,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3.04%, 검색주 바이두 3.9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3.23%, 해외 상장한 중국기업의 이중상장을 강화하는 홍콩교역소 6.91%, 유방보험 4.09%, 중신 HD 3.12%, 영국 대형은행 HSBC 3.97%, 항셍은행 3.18%, 중국인수보험 3.02%, 전기차주 샤오펑 6.78%, 지리차 4.1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3.1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99%, 중국석유천연가스 4.36%, 금광주 쯔진광업 4.11%, 의류주 선저우 국제 3.20%, 가전주 하이얼즈자 3.01%, 귀금속주 저우다푸 4.30%, 생수주 눙푸 산취안 3.2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12%,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3.27% 급등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도 2.99%, 동영상주 콰이서우 1.82%, 게임주 왕이 2.8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39%, 징둥닷컴 2.45%, 반도체주 중신국제 1.71%, 전기차주 리샹 2.94%, 비야디 1.95%, 부동산주 항룽지산 2.87%, 청쿵실업 2.91%, 룽후집단 1.59%, 헨더슨랜드 2.22%, 중국핑안보험 2.70%, 중국은행 2.54%, 중은홍콩 2.07%, 건설은행 2.01%, 중국해양석유 2.72%, 홍콩중화가스 1.82%,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80%, 전력주 뎬넝실업 1.91%, 식품주 캉스푸 2.72%, 유제품주 멍뉴유업 2.64%, 유리주 신이보리 2.31%, 맥주주 바이웨이 2.1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09% 뛰어올랐다.
반면 화룬맥주는 3.15% 급락하고 스마트폰주 샤오미 2.37%, 부동산주 화룬치지 0.93%, 훠궈주 하이디라오 0.68%, 초상은행 0.23%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553억8900만 홍콩달러(약 46조7490억원), H주는 1141억16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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