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미중 외무장관 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1.20 포인트, 0.46% 올라간 2만4139.57로 폐장했다. 2거래일 연속 올랐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30 포인트, 0.22% 상승한 8687.5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31.88 포인트, 0.61% 반등한 5248.48로 장을 마쳤다.
궈타이 하이퉁 증권이 10.50%,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10.46%, 야오밍 생물 3.70%, 안면인식주 상탕 6.67% 급등했다.
홍콩교역소도 2.95%, 중국핑안보험 2.32%, 유방보험 2.28%, 중국인수보험 1.5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34%, 반도체주 중신국제 2.23%, 컴퓨터주 롄샹집단 2.09%,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84%, 유제품주 멍뉴유업 2.0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87%, 가전주 하이얼즈자 1.4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8%, 맥주주 바이웨이 1.36%, 가전주 메이더 집단 1.31%, 전기차주 리샹 1.49%,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18%, 중국석유화공 1.18% 뛰었다.
반면 금광주 노포황금이 11.42%,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4.14% 급락하고 부동산주 화룬완샹 2.33%, 화룬치지 2.16%, 중국해외발전 1.57%,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32%, 동영상주 콰이서우 2.02%,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6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13%, 초상은행 1.82%, 건설은행 1.53%,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37%, 한썬제약 1.25%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3239억5020만 홍콩달러(약 56조8080억원), H주는 912억17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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