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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분기 중국기업 신주발행 168억$로 배증…“해외투자자 돌아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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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5년 1~3월 1분기 중국기업의 주식 발행액이 168억 달러(약 24조701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급증했다.

공상시보(工商時報)와 거형망(鉅亨網), 이재망 등은 25일 영국 LSEG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최근 1~2년 관망하던 글로벌 투자자가 중국 증시에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감시 완화와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대두가 해외투자자를 대거 중국 증시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미중 관세공방전의 영향을 경계하는 해외투자자에도 중국주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심리가 변했다. 중국은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게 지금은 이를 재평가할 단계에 있다는 사람이 늘어났다”며 “여전히 리스크 인식이 남아있으나 이제는 기회를 잡으려는 쪽으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지난 12개월간 주가 수익률은 MSCI 중국지수가 11.7배에 달한데 대해 MSSI 미국지수는 20.3배, S&P 500지수 경우 20.5배를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중국주가 다른 시장보다도 40% 낮게 평가된다는 얘기”라며 “중국 정부의 다양한 미시정책과 딥시크가 중국주 가치를 강화하고 있어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대형기업이 상장한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올해 들어 21% 상승하면서 12개월간 주가 수익률이 10.5배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LSEG에 따르면 1분기 중국기업이 홍콩에서 신규주식 공모(IPO)를 실시한 규모는 1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1270만 달러에 비해 2배를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5_0003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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