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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월 중국채 해외보유액 0.48%↓…”미중 금리차 확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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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5년 1월 말 시점 해외투자가의 중국 위안화 채권 보유액은 미중 금리차 확대로 소폭이나마 줄었다고 재부망(財富網)과 증권시보(證券時報), 경제통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인민은행 상하이 총부가 내놓은 최신통계를 인용해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거래하는 위안화 채권 중 외국투자자 보유액이 1월 말 4조1400억 위안(약 819조5960억원 5687억 달러)으로 전월 4조1600억 위안보다 200억 위안, 0.48% 감소했다고 전했다.

미중 간 장기금리 격차가 기록적인 수준까지 확대한 걸 배경으로 해외 기관투자자의 중국 채권 매수가 축소했다.

중국에선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장기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채는 미중 금리차가 1월에 3.0% 포인트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은행의 자금조달 수단인 양도성 예금(NCD) 1년물 금리는 1월에 급상승해 10년물 금리를 웃돌고 있다.

외국인의 중국 채권 보유잔액은 작년 8월 사상 최대인 4조5200억 위안을 기록한 이래 매달 감소하면서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2.6%로 떨어졌다.

해외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종류별로 보면 중국국채는 2조200억 위안으로 전체 가운데 48.8%를 차지하고 은행간 예금증서가 1조700억 위안으로 25.8%, 정책성 금융채 경우 8600억 위안으로 20.8%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1월 4개 해외기관이 중국 은행간 채권시장에 새로 진입해 투자주체가 1157곳으로 늘어났다.

이중 595개 해외기관은 직접투자 경로를 통해 중국 채권을 거래하고 830곳이 ‘채권통(債券通)’을 경유하며 268곳은 두 경로를 모두 이용하고 있다.

1월 해외기관은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1조4700억 위안 상당을 거래했으며 일일 평균 거래량은 776억 위안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9_00030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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