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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CATL, 인도네시아에 60억$ 규모 배터리공장 합작 건설…”내년 말 가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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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연료전지 업체 CATL(寧德時代新能源科技)은 인도네시아에 리튬이온 전지공장을 합작 건설한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홍콩경제일보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네시아 에너지부 발표를 인용해 CATL이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메이커 IBC와 60억달러(약 8조1400억원)를 투자해 서자바주 카라왕에 전지공장을 세우며 내년 말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리튬이온 전기공장의 초기 생산능력은 6.9 기가와트시(GWh)이며 최대 15GWh 상당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도록 확충해 인도네시아 내외 시장에 판매한다.

15GWh는 전기차 약 25만~30만대를 구동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앞서 2022년 CATL과 IBC는 니켈광산 채굴,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셀 제조, 폐전지 재활용까지 연료전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착공식에 참석해 배터리 공장에선 태양광 패널에서 에너지를 축전하는 방식의 전지도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바흐릴 장관은 “태양광 패널용 배터리를 포함하면 합작공장 총생산 능력이 최대 40GWh에 이를 수 있다”며 프로젝트 사업자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물론 독일과 헝가리 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CATL은 지난 3월 말 시점에 세계 시장 가운데 38%를 차지했다. 2위는 비야디(比亞迪)로 점유율이 16.7%이며 3위가 LG 에너지 솔류션으로 10.7%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30_000323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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