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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궁·능 관람객 64만 명…전년 대비 30% 증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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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올해 설 연휴 궁궐과 왕릉을 찾은 방문객이 64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국가유산청 궁능서비스기획과가 발표한 ‘2026년 설날 연휴 궁능 관람객 방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경복궁·덕수궁·창경궁·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64만 7012명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2만 9402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관람객인 9만 9329명보다 약 30.3% 증가한 수치다.

일별로 살펴보면 설날 당일인 18일에 가장 많은 18만6389명이 다녀갔다. 그 다음으로 19일 14만1332명, 17일 14만5432명을 기록했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이번 연휴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곳은 경복궁이다. 경복궁은 연휴 기간 총 28만 3115명이 다녀가며 전체 관람객의 약 43.8%를 차지했다.

최고 기록은 설날 전날인 16일로, 무려 7만 4301명이 방문해 연휴 중 일일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경복궁의 이번 연휴 일평균 방문객은 5만 6623명으로, 지난해 5만 1256명보다 약 10.5% 증가했다.

이어 창덕궁이 일평균 2만 944명, 덕수궁 1만 6,189명, 창경궁 1만 2078명, 종묘 8483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조선왕릉 또한 일평균 1만 5086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1만 305명보다 약 46.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왕릉 서부지구의 경우 설날 당일인 17일 1만 320명이 찾아 연휴 기간 왕릉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국가유산청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20_00035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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