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외래 관광객 2천만 모범 답안…클룩x엘리시안 강촌 라운지 14

AD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내 ‘클룩 외국인 전용 라운지’를 지난해 10월 리브랜딩하고, 외래 관광객에게 매표부터 현장 사고 대응 및 고객 쉼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스키 리조트를 찾은 외국인은 클룩을 통해 상품을 예매하지 않았어도 이 라운지에서 예약 현황을 확인하거나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스키장을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전담 직원에게 응급 치료를 받고, 필요할 경우 병원 이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뜻한 음료와 핫팩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국내에서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스키장이다.

클룩은 2022년 스키장 공식 매표소가 외국인 고객을 능숙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해 엘리시안 강촌과 손잡고 이 라운지를 도입했다.

지난해 클룩 라운지를 이용한 외국인은 약 3만 명에 달할 정도다.

한국에 관심이 증가하고, 색다른 액티비티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국내 스키장을 찾는 외래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클룩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올 겨울(2024년 12월1일~2025년 2월10일) 엘리시안 강촌 방문 포함 ‘투어 및 리프트권/스키복 대여’ 상품 매출은 7배(637%)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시즌 클룩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상품을 가장 많이 예약한 국가는 타이완이다.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뒤를 이었다. 눈이 내리지 않아 겨울철 액티비티를 경험하기 힘든 동남아에서 예약률이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예약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이다. 인도네시아, 타이완, 필리핀 순으로 뒤를 따랐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클룩과 외국인 전용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공식 매표소의 외래 관광객 응대 부담감이 크게 줄었다”며 “전담 인원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외국인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고 반겼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외래 관광객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찾는 스키장인 만큼 양사는 이들이 소통의 어려움이 없이 스키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클룩은 이곳 외에도 외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들을 중심으로 현장 직원들의 외국인 응대 어려움을 해소하고, 외래 관광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3_0003075373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