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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포용적인 리더십으로 갈라진 민심 아우르길” [이재명 당선 확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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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축하하며 통합과 희망의 미래를 향한 포용적 리더십을 당부했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4일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밝혔다.

나 교정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포용적인 리더십으로 갈라진 민심을 아우르고, 직면한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신속히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민 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줄이는 정책적 노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국민이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세계적 도덕과 문화의 선도국으로 자리 잡고, 남북 평화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통령의 역할에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종교가 함께 협력해 세상을 낙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소태산 대종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불교 역시 새 정부와 함께 국민 화합과 국가 발전에 적극적으로 합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11시40분께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3_000320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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