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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1호기 안전모선 전력 미공급 사건 조사 착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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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울 1호기에서 전력 설비 정비를 위해 변압기 교체 운전을 수행하던 중 차단기 고장으로 비상디젤발전기에서 안전모선으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상디젤발전기 2대 중 1대가 정상기동됐으며, 이후 전력계통 정상화 과정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안전모선에 전력공급이 실패했다.

한수원은 오후 2시15분께 1차 유선보고했고 오후 8시30분께 보고대상사건으로 확정 보고했다.

한울 1호기는 지난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로, 안전모선 2개 계열 중 다른 1개 모선으로는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돼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사건 원인과 설비 안전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6_0003190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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