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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 이사 “트럼프, 연준 의장직 제안하면 수락하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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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직을 제안하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의장 후임을 맡아달라고 요청하면 수락할 생각이라면서 다만 아직 대통령에게서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 취임을 타진해 응했다고 전하면서 연준 의장직에 관해서도 “만일 대통령이 연락해 맡아달라고 하면 나는 취임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월러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을 검토하는 인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다른 후보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 압박을 가해도 반응이 없는 파월 연준 의장에 사임을 촉구하고 해임하겠다는 위협까지 하고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조속히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월러 이사는 전날 “경기 둔화가 예상되며 고관세를 통한 물가상승 효과도 일시적일 수 있다”며 오는 29~30일 열리는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9_000325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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