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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선물, 금요일 본장 하락세 이어져…아시아·유럽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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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트럼프 미 대통령의 4월 2일 상호관세 집행을 앞두고 31일(월)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이어 미 월스트리트 선물도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정규장 전 S&P 500 선물을 1.2%가 빠졌으며 다우 존스 선물은 0.7% 떨어졌다. 미 대형 기업들이 몰려 있는 나스닥은 1.6%나 밀려났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6.1%가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트럼프 집권 후 42%가 주저앉았다. 머스크가 정부효율부란 기관을 만들어 연방정부 비용 및 인원 감축을 강행하는 데 대한 반감이 작용했다.

금 값은 기록 경신 후 온스당 3149달러로 약간 낮아졌다

시장은 세계 전역에서 트럼프에 의한 교역 전쟁이 악화되고 인플레 심화와 미국 경제 둔화가 같이 들이닥칠 수 있다는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 조치를 일반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과 소득 감소로 감당해야 한다는 우려가 강하다.

직전 주식시장 영업일이었던 28일(금) S&P 500는 2%가 하락해 2년 간 몇 번 째 안에 드는 나쁜 장이었다. 지난 6주 동안 5번 째의 주간 하락장이 연출되었다. 이 지수는 올 들어 5%가 떨어졌다. 다우 존스는 1.7%, 나스닥은 2.7%가 떨어졌다. 나스닥은 이로써 올해 10% 넘게 하락했다.

31일 월요일 장이 열린 아시아에서 일본의 닛케이 225는 4.1%, 홍콩의 항셍 지수는 1.3% 떨어졌다. 한국의 코스피도 3% 하락했다.

이어 유럽 시장 초반에 영국의 FTSE 100은 1.4%. 프랑스의 CAC 40 및 독일의 DAX는 각 2% 씩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31_0003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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