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 월스트리트가 19일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이번 주의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채비를 갖추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개장 3시간 전 우량주 S&P 500 선물은 0.3% 상승세를 보였고 기술주 나스닥도 0.3% 그리고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0.1% 오름세였다.
전날 S&P 500은 0.8%, 나스닥은 1.2% 그리고 1.1% 떨어졌다.
이날 정규장 직전에 S&P 500이 나타낸 상승세는 8월 이후 가장 긴 하향세를 떨어버리는 움직임으로 주시되고 있다. 이 지수는 지난 4영업일 동안 4.5%가 빠졌다.
S&P 500 지수는 그래도 올 들어 13%가 올랐다.
월스트리트는 19일 정규장에서 하향세를 떨어낸 뒤 세계 최고 주식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낭보’를 받아들고 급등할 수 있다.
엔비디아 실적은 이날 장 마감 즉후 발표된다. 시장은 순익과 매출이 모두 50% 넘게 늘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시총이 4조 5000억 달러이나 10월 29일의 최고가에서 12%가 떨어져 있다. 그래도 올해만 35%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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