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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방황과 확신 ‘세룰리안 버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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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솔로가수 웬디가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를 발매했다.

웬디는 ‘세룰리안 버지’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설렘, 방황과 확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썬키스(Sunkiss·선키스)’를 비롯해 ‘파이어프루프(Fireproof)’,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EXISTENTIAL CRISIS)’, ‘헤이트²’, ‘챕터 유(Chapter You)’, ‘빌리브(Believe)’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썬키스’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의 두근거림과 떨림을 노래했다. 산뜻한 피아노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이다. 웬디의 맑고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파이어프루프’는 거칠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얼터너티브 록의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불길 같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믿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는 웬디의 파워풀한 보컬과 인디 록이 더해져 현실의 불안과 억압을 과감히 깨부수는 해방감을 강조한다.

‘헤이트²’는 웬디의 첫 자작곡이다. 가사는 자신을 억누르는 틀과 왜곡된 시선에 맞서 본인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는 모습을 표현한다. ‘챕터 유’는 특별한 사람과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챕터’에 비유해 두 사람만의 로맨틱한 세계를 담았다. 부드러운 어쿠스틱 팝 사운드와 웬디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졌다.

마지막 ‘빌리브’는 발매 전 선공개됐다. 이 곡은 웅장하면서도 미니멀한 피아노 선율과 웬디의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후렴에서 웬디의 가창력이 폭발한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의 메시지를 담았다.

웬디는 오는 20~2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SEOUL’)의 포문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10_000332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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