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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오전장 내림세…월스트리트 선물은 약한 오름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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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부산서 정상회담을 한 날 미 월스트리프 주가가 내림세를 탄 데 이어 31일 아시아와 유럽 시장도 후퇴했다.

미 월스트리트는 개장 전 선물 거래서 S&P 500 선물이 0.6% 오르고 다우 존스는 0.1% 미만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럽 시장은 오전 초반에 모두 내렸다. 독일의 DAX는 0.3%, 영국의 FTSE 100는 0.2% 그리고 프랑스의 CAC 40은 0.1% 씩 떨어졌다.

경제 대국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앞서 중국 시장은 끈질긴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로 내렸다.

홍콩 항셍 지수는 1% 내렸으며 상하이 종합지수는 0.8% 빠졌다.

이날 발표된 경제활동 데이터에서 중국의 공장 활동은 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특히 6개월 래 그 폭이 가장 컸다. 공식 NBS 제조업 PMI도 9월의 49.8에서 49.0으로 낮아졌다.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만 주요 아시아 시장서 예외적으로 움직였다. 2.1%가 뛰어 최고치 기록인 5만 2411.34로 마감했다. 산업 생산이 시장 예상을 깨고 9월에 전달보다 2.2% 증가했다. 전달에는 1.5% 감소였다.

한국의 코스피도 0.5% 올랐으나 호주의 S&P/ASX 200는 0.1% 내렸다. 대만의 타이엑스는 0.2%, 인도의 BSE 센섹스는 0.4% 떨어졌다.

전날 미중 정상회담 후 월스트리트의 S&P 500는 1% 떨어졌다. 이틀 전에 최고치가 기록된 뒤 내림세가 이어진 것이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0.2% 내렸으며 나스닥 종합은 전날 세워진 최고치에서 1.6%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31_000338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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