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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인플레 21.%…9월 2.2%에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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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연 인플레가 10월에 2.1%로 직전웡의 2.2%에서 낮아졌다고 31일 유럽연합 통계 당국이 발표했다.

10월 마지막날인 이날 유로스탯의 인플레 발표는 예비 속보치이며 내달 19일 확정치가 나온다.

유로존 인플레는 올 1월 2.5%에서 5월 1.9%로 낮아졌고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2.0%였다. 9월 2.2%로 높아졌다가 10월 낮아진 것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에는 2.0%였다.

부문별 연간 물가변동을 보면 서비스가 3.4% 올랐으며 식품 알코올 담배 부문이 2.5% 상승한 반면 에너지는 1.0% 떨어졌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는 10월 한 달 동안 전월보다 0.2% 올랐다. 그럼에도 연 인플레가 낮아진 것은 연 인플레는 월간 변동률의 12개월 누적치이자 전년 동원 대비이기 때문이다.

국가별에서 독일은 월간 물가가 0.3% 올랐지만 연 인플레는 2.4%에서 2.3%로 낮아졌다. 프랑스는 0.1% 오른 뒤 연간 1.1%가 0.9%로 역시 낮아졌다.

월간 0.2% 떨어진 이탈리아는 연간으로 1.8%에서 1.3%가 되었다. 스페인은 0.5%나 물가가 뛰었고 연 인플레는 3.0%가 3.2%로 커졌다.

에스토니아 4.5%를 비롯 크로아티아와 오스트리아 4.0% 등으로 높았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는 인플레 목표치를 2.0%로 잡고 있다. ECB는 9월 인플레 2.2%인 상황인 전날 정책이사회 투표로 정책금리 3종을 3연속 동결 결정했다.

이로써 중앙은행 예치금리는 계속 2.0%로 유지되었다. 이 금리는 지난해 6월 금리인하 개시 직전에는 4.0%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31_000338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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