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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월 산업생산 전월비 2.4%↓…”美 고관세 여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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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5년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1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인베스팅 닷컴 등은 EU 통계청(유로스타트)의 4월 유로존 산업생산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미국 고율관세 발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줄어들었다. 시장 예상은 1.7% 감소인데 실제로는 이를 0.7% 포인트 웃돌았다. 3월은 2.4% 증가했다.

4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는 0.8% 늘어났다. 시장 예상 1.4% 증가를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모두 전월보다 감소했다. 비내구 소비재 생산이 3.8%로 가장 낙폭이 컸다.

에너지 생산도 1.6% 줄었고 자본재가 1.1%, 중간재 0.7%, 내구 소비재 0.2% 각각 축소했다.

27개국으로 이뤄진 EU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8% 줄었다.

감소폭이 가장 큰 국가는 아일랜드로 15.2% 급감했고 몰타 역시 6.2%, 리투아니아 3.0% 각각 줄었다.

산업생산이 제일 많이 증대한 국가는 3.5% 늘어난 덴마크이며 룩셈부르크도 3.2% 증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3_00032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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