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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세종대왕이 꿈꾼 세상 실현하도록 최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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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세종대왕께서 남긴 교훈을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기념사에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15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국가 행사로 치러졌다.

유 장관은 “세종대왕께서는 재위 32년 대부분을 이곳 경복궁에서 머무르며 훈민정음 창제와 과학 기술의 발전, 정치·문하적 업적을 실현하며 일생을 헌신하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종대왕께서는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셨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든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와 정신은 더욱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출산휴가, 독서휴가제 등 세종대왕의 업적도 떠올렸다.

유 장관은 “우리는 세종대왕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국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세종대왕이 꿈꾸셨던 여민락, 치화평, 취풍형 즉, 국민과 함께 즐기며 평화를 이룩하고 풍요를 누리는 세상을 우리 사회에 구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세종대왕의 삶과 업적, 그리고 위대한 리더십을 새롭게 알아가기를 기대한다. 또한 세종대왕께서 남긴 교훈을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도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되살리고, 세종대왕이 꿈꾼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준비 과정에서 일본 신사가 포함된 영상이 송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행사 리허설 중 재생된 기념 영상에 일본의 신사와 중국의 절 모습이 비쳐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영상 송출 업체가 리허설하는 과정에서 나온 장면”이라며 “문제 영상은 확인 후 삭제됐다. 본 행사에서는 해당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5_000317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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