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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토니상’ 박천휴에 “K공연예술 저력…자랑스러운 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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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한국시간)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극본상과 음악상(작사·작곡상)을 받은 박천휴 작가에게 “한국 공연예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유 장관은 이날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빚어낸 서사로 인류 보편의 감정을 아우르며 한국 뮤지컬의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세계인에게 알린 성취”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한국 공연예술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린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되고, 향후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에 훌륭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박천휴 작가가 더욱 빛나는 창작 여정으로 한국 뮤지컬 작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에게 사랑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창작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서울에서 초연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막, 오리지널 스토리의 국내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도 성공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현지에서 열린 각종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그리고 이날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의 영광도 ‘어쩌면 해피엔딩’이 안았다.

애런슨 작곡가와 극본상, 음악상을 받은 박천휴 작가는 한국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토니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9_000320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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